안녕 여러분.
지금 현재 넷플렉스 전 세계 1위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승리호" 보셨나요?
저도 공개되자마자 보게되었는데요 보신 분들 많으실 거라 생각해요.
보신 분들은 대부분 비슷한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건대
저랑 간략하게 짚어볼까요??
주요 등장인물 (스포는 최소화!!)
"장 선장" 역의 김태리 님
승리호의 조종사 역할
"김태호" 역할의 송중기 님
"타이거 박"의 진선규 님
"강꽃님" 역의 박예린 님
"업둥이" 역할의 유혜진님 (목소리 출현)
"설리반" 역활의 리처드 크리스핀 아미티지
때는 2092년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UST가 만들어진다.
지구에는 돈 없는 이들만 그리고 돈이 있는 사람들만이
화성으로의 이주가 이뤄진다.
그러나 이는 UTS에서 인정받는 시민들만이
혜택을 누리면서 살아가고.. 황폐해진 지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우주 노동자가 되는 삶을 살 뿐
희망은 없이 차별받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돈이 되면 무엇이든 하는 태호
우주 햬적단을 이끌었던 장 선장
갱단 두목이었지만 이제는 기관사인 타이거 박
작살잡이 로봇 업둥이
이들은 우주 쓰레기를 주워서 돈을 버는 청소선
"승리호"의 선언들이다.
어느 날 사고 우주정을 수거산 승리호는 그 안에
숨어있던 대량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다.
돈이 절실한 이들은 도로시를 거액의 돈과
바꾸기 위한 위험한 계획을 세우고.....
2019년에 촬영을 마친 후 2020에 개봉 예정이었지만
추석으로 연기, 다시 심해진 코로나 19 덕분에
무기한 미뤄지다 2020년 11월 넷 플렛 스
공식 계정의 소식을 전해며 독점 공개를 확정
지었었죠.
영화가 개봉되기 전부터 할리우드 전유물처럼 여겨진
SF 장르를 한국에서 제작한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니 기대하는 것 또한
너무다 당연한 것 같아요.
대부분의 평이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 라인은 별로다
하지만 높아진 기술력 때문인지 우주의 광활한 공간
그 공간을 누비는 우주선들, 쫓고 쫓기는 추격적을 통해
할리우드 못지않은 기술력을 안방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최첨단 기술이 들어간 화면 속에서 태극기와 한글책이
보이고 광화문과 63 빌딩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 영환데 왜 국뽕이 찰까요?? ㅎㅎ
스토리 라인이 아쉽다는 의견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접근은 좋았다고 생각돼요.
쓰레기로 가득 찬 우주, 영화가 보여주는 미래 지구는
사막화되어 파란 하늘은 없고 회색빛만이 가득한
황폐한 모습으로 나옵니다.
자연과의 공존은 없이 성장만을 추구한 자본주의는
결국 인류가 지구를 떠나게끔 만들죠.
그런데 과연 어디까지 떠날 수 있을까요
이런 물음에 답이라도 하듯 영화는 내내 지구 생태계에
관한 물음표를 던집니다.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인물들을 등장시키며 다양성을
그리려고 노력하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어요.
다양한 평가와 다양한 시선이 존재하겠지만
이렇게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반은 시작했다는 것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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