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휴대폰을 쓰시나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삼성이나 애플을 많이쓰시겠죠.
제 주위에도 저를비롯 이 두가지의 휴대폰이 가장 많고
가끔 아주 가끔 가다가..lg 브랜드의 휴대폰을 쓰는 사람이 있었어요.
1995년 '화통'으로 휴대폰 사업시작
2005년 '초콜릿'2007년 프라다폰
애플 ,아이폰 출시로 스마트폰 시대는 개막했지만
LG전자는 피처폰 고수하며 트랜드를 놓쳐..
삼성 애플에 밀려 중국폰에 따라잡혀..
2015년 2분기 부터 23분기 연속 적자.
휴대폰길이가 사람길이만한 ㅎ 재미있는광고네요
이때는 벽돌만큼 무거운 휴대폰도 부의상징이었다죠...
그래도 이때는 지지도도 상당했고 당연히 LG라는
브랜드 네임도 파워풀했죠.
2005년도 겨울에 나왔던 초콜릿폰 기억하시나요??
엘지=싸이언
이런공식이 번뜩생각날만큼 인기있었던 폰이었는데ㅜ
이때까지만 해도 디자인이 멋지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2010년대로 접어들면서 주르륵 내리막길로
내려갑니다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 스마트폰의 시대가
열렸지만 왜때문인지 엘지는 이 시대의 흐름을
읽지못하고 피처폰을 붙들고 있었다죠...
2009년9월 뉴초콜렛
2010년2월 롤리팝2
2010년 엘지는 1300억 적자를 기록했다고....
하지만 삼성과 애플은 수년간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을 놓고 전쟁이었죠. 선두주자인 애플을
맞서 삼성은 갤럭시로 패스트 팔로잉(추격전략)을
펼칩니다.
그때도 엘지는 2010년6월 옵티머스Q 시리즈를
자그마치 3년이나 시장에내놓았지만 반응은 냉담했고
그간에 사랑받았던 초콜릿폰 프라다폰에서 느꼈던
독창성도 새로움도 없다는 평가를 받았네요.
이후 2013년 옵티시리즈를 중단, 디자인과 기능을
대폭강화해 "G2"를 선보입니다.
시장의 반응은 좋았고 2012년 드디어 7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섭니다. 이후에도 "G3"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스마트폰 세계3위를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도 선언했죠
하지만 잘나가는 엘지는 상대적으로 너무 막강한
양대산맥앞에서 힘없이 뒤쳐질수밖엔 없었나보네요.
가죽케이스로 덮힌 G4는 발열문제를 일으켰고
G5의 모듈형구조는 벌어짐 현상을 가져옵니다.
그 이후에 출시한 V10에는 전면에 두개의 카메라늘
배치하는등 많은 승부수를 던졌지만 그냥 관심을
끄는데 그친 아쉬움이 남는 작품들 이었죠.
결국 권봉석 엘지전자 사장은 지난20일 사내메세지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며 매각 사업축소등을 시사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기존에 매니아층이 있는만큼
그들의 아쉬움이 클것같고 그만큼 신중히 결단을
내리겠지만 일각에서는 시장점유율이 1프로 대로
몰린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선택 이란 말도 나옵니다.
모든것을 잘 할수는 없겠죠
저희집 가전도 대부분 LG인만큼 대한민국에서는
정말 1등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간 열심히 달려온 길에대한 👏 👏 👏 👏
박수를 쳐드리고 싶네요.
어떤 선택을 하던 응원합니다
사랑해요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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