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노동자 과로사의 주범 택배 분류작업
앞으로는 택배사가 투입하는 전담인력이 맡게 돼
불가피한 경우 제외, 택배 노동자의 심야 배송도 밤 9시로 제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가 21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발표.
전국 택배 노조가 예고한 27일 총파업을 앞두고 이뤄진 극단적 타협.
안녕 여러분
오늘 반가운 뉴스 한 가지 가져왔어요.
택배가 없는 세상.. 상상해 보신 적 있나요??
뚜벅이인 저는 소량씩 구매하는 생활용품뿐 아니라
크고 무거운 것들까지 또, 신선함이 생명인 신선식품( 과일, 야채)까지..
거의 80% 이상을 택배로 시키는 것 같아요.
코로나 시대 이전에도 인터넷 장보기는 흔했지만
지금은 거의 일상화되어가고
옛날에야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이었지 60을 넘은
저희 엄마조차도 인터넷 쇼핑을 하니,
일반화가 되었죠.
하지만 편리함 뒤에는 택배기사님들의 노고가 있었죠.
동전의 앞뒤처럼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
벌써 오래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택배 분류 작업을 이제는
택배사 자체 내에 전담인력이 맡게 된다니,
이렇게 되면 택배기사님은 택배를 분류하는 작업이
어찌 보면 가장 큰 시간적 노동인데 이 시간에 하나라도
더 배달에 힘쓸 수 있게 된 아주 좋은 소식이네요
.
전담인력이 맡으면 아무래도 더 꼼꼼하게 분류가 될 테고
그에 따른 직업군도 더 생기는 거고
택배 기사님들이 힘들 더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꼼꼼하게 분류된 택배 덕분에
고객은 더 빠르고 안전하게 받아 볼 수 있게 되니 1석 2조네요 :)
이에 따라 전국 택배 노조가 예고한 27일 총파업은 철회되었고
설 명절을 앞두고 우려했었던 택배대란을 피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번 합의는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는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한 사회적 합의기구가 5번의 회의를 거쳐
마련한 것이고 택배사에 더해 더불어 민주당 민생 연석회의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정부 측도 포함된 논의였다고 합니다.
이에 앞으로는 새벽시간 택배 배송이 제한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식으로 정리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앞으로는 "나"가 아니라 "우리"라는 생각으로
서로가 돕고 협력하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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