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춥다고 뉴스에서 엄청 기사가 났던지라
린지 씨네 집은 그야말로 한파와의 전쟁을 선포했어요.
작년 11월 이사 온 집이 너무너무 추워서 ( 옛날 집. 외부창 겁나 많고 창도 얇은 집... 또르르)
오자마자 가장 먼저 할 일이 커튼 다는 일이었는데요.
의외로 커튼이 집안의 분위기를 많이 좌우하기에 장판 깔고 가구 배치하다 보니 커튼 색을
찾다가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된 거죠.
하지만 고민한 흔적 따윈 중요하지 않은 게.. 그냥 올 화이트로...ㅎ
여하튼 날씨가 추워진다기에 중문이 없는 린지 씨네 집. 중문 다는 곳에도 화이트 천으로
막아놓고 히터 사고 보일러 빵빵 가동하고 각방에 전기장판 늘 ON!!!
화장실에도 엉따를 위해 비대 설치! 수면양말 내복에 2겹씩 껴입기 일상을 이어가고며
그냥저냥 버티고 있는데 오늘 뉴스에서 뙇 북극한파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뜨네요.
"1월 7~9까지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고
6~ 10까지 전국에 수시로 대철 출몰 ".
잠시 약해졌던 동장군이 더욱 세어져 오는 6일 오후부터 전국에 강추위를 몰고 올 전망이다.
한파와 더불어 주말까지 전국 곳곳에 눈이 자주 오고 폭설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4일 이번 주 내내 북쪽에서 남하하는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 대기 5킬로
상공에 계속 머물면서 전국에 강추위가 지속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7-9 일이 이번 추위의 최대 고비로
서울의 경우 7일과 8일 아침 최저기온이 각각 영하 15도와 영하 17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되었다.
최근 5년 동안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 이하로 내려가기 근 2018년 과 2016년 단 두 차례였다
한파와 더불어 북쪽에서 밀려드는 찬 공기가 서해의 따뜻한 수증기와 만나 눈구름이 만들어지면서
6일 저녁-7일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이 최대 10센티 안팎으로 눈이 내리고 7일 오후-10일 오전에는
호남 서부,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 다소 긴 기간 동안 최대 30센티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한겨레 발췌)
흐억 이런 추위라니 정말 출근하시는 분들 은 꽁꽁 싸매고 출근하셔야 할 것 같아요.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지금 코로나로 선별 진료소 등에서 근무하시는 분 노약자분들은 정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듯해 보여요, 저도 지난 한파 때 세탁기가 안 돌아가서 고생했는데
올해는 수도관 공파 안되게... 대비를 미리미리 해야 할 것 같네요.
이웃 여러분들도 한파대비 꼭 하셔서 큰 사고 없이 무탈히 이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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