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러분
오늘은 베이커리 카페 힛 더 스폿 소개합니다.
자칭 타칭 빵순이인 제가 구로동으로 이사 온 이후 빵집에 대한
갈망이 늘있었더랬죠. 매일 아침 눈뜨면 빵을 물고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있는지라 냉동실에는 늘 벽돌 같은 ㅋㅋ 빵들이 한가득 있는데요
주로 제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빵집에서 두어 번 먹을 만큼씩 사다가
냉동을 시키죠. 그나마도 요즘 냉동빵도 다 떨어져 갈 무렵 찾게 된
베이커리 카페 소개드려볼게요.
베이커리 카페 힛 더 스폿은 가산디지털 단지 현대 아웃렛 1층에 입점해 있어요.
이 문은 외부로 통하게 되어있어서 옆쪽 입구에는 테라스가 한편 있어요.
제가 간 날은 날이 춥고 눈이 와서 테라스를 모두 치워서 황량했는데
아마 날이 따뜻한 봄이 오면 테라스에 앉아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아웃렛으로 들어가셔서 갈 수도 있고 이문으로 직접 들어가실 수도 있어요,
샌드위치 정말 사랑하는 저로서는 종류가 많음에 일단 좋았는데요,
아쉽다 느낀 점은 좀 차별성이 없이 대중적인 샌드만 있는 것 같았어요.
브리오슈로 만들어진 샌드 생각만 해도 무슨 맛인지 ㅎㅎ.
크라상 샌드도 보자마자 무슨 맛인지 알 것 같은.. ㅎㅎ
감자 샐러드 (안 좋아함....).... 겁나 주관적..ㅋ
그래도 내 사랑 바게트 샌드위치가 있어서
저건 무조건 먹어줄 것이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는 맛이 무서운 맛이라고 뭐..
아웃렛 안에 있는 곳이니 당연히 맛이 대중적이어야 할 이유는 충분하겠죠!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종류도 많고 빵이야 뭐...( 기본이죠)
맛있으니 아쉽다는 느낌은 내 느낌적인 느낌으로.. 느낌 탓으로 돌리고요..
케이크도 종류가 있을 것은 있는 느낌.
이 케이크들도 고급미가 뿜 뿜 하는 그런 꾸덕한 느낌은 아니지만
대중적이고 크기도 겁나 컸다...
가격은 크기에 비해서는 알맞고 생김새에 비해서는 비싸단 느낌.
먹어봐야 알겠지만 굳이 비교를 하자면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정도의 느낌이랄까??
(오늘 왜 이리 느낌을 찾는지...ㅋㅋ)
앙버터 빵 해자스러운 거 보이시나요?
이날 배가 불러서 간탓에 많이 먹고 오진 못했어요.
그래도 괜찮아요. 집은 가까우니까.. 또 올 거거든요...
곤트란 쉐리에나 바게트 k 에 견줄만한.. 그런 맛은 아니에요.
하. 지. 만.. 지들이 맛있는지 아는 파리크라상 바게트에 비하라면 화나죠.. 잉
그리고 저 착한 가격... 아름답죠.
바게트와 퀸 아망. 퀸 아망은... 기본은 하지만 크기에 비해 매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탄내도 약간 나고 페스추리가 촉촉 바 삭이 아닌 그냥 부스럭한 느낌.
바삭 아니고 버석 부스럭 촉촉 아닌 축축 춥춥...@@ (뭐래...)
그리고 찐득한 시럽이 덜 발려있어서 아쉬웠고 풍미도 아쉬웠네요.
하지만 말씀드린 대로 생긴 거만큼 괜찮았던 바게트.
반절은 그곳에서 먹고 반절은 집에 와서 샌드위치 해 먹었어요.
커피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으나 가격은 나빴고..ㅋ 4000원대.
직원들은 친절하고 서비스도 괜찮았고 매장도 깨끗했고
전체적으로 제방 문의사 많아요.
타르트나 건강빵 샌드위치 좋아하는 분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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